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15년도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 80명과 초청인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친환경농업과와 6차 산업과에서 다양한 이론 배우고 현장교육을 받는다.
농업인대학장인 박경철 익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지역의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꾸준한 배움의 과정을 지속해 나가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의 전준일 교수가 ‘글로벌 FTA시대, 우리농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FTA시대에 우리 농업인들의 새로운 대안 만들기에 대해 강의를 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