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정착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의료급여사업안내』 홍보물 4,000부를 제작해 오는 5월까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시설, 병원 등에 배부한다.

홍보 리플렛에는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 보장구, 임신·출산 전 진료비, 노인 틀니 지원뿐 아니라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에 대한 안내 등에 대한 자료가 자세히 담겨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올바른 의료이용을 안내해 의료급여 과다지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리플렛은 1만5,7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유용한 건강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덕진 기초생활과장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대상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기존 수급자의 중복투약 방지 등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화상담, 서신 및 방문 상담,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