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원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우진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인 ‘우리소리 우리가락 104회’ 무대에서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호른 독주회라는 점에서 관객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견 연주가 손형원은 풍부한 기량의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원은 전북대학교 음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 등을 졸업했다.
현재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으로 있다. 또한 보체 앙상블과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 단원이기도 하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아보트의 ‘호른을 위한 알라 카치아’, 크리스토프 포스트의 ‘호른 협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프로그램]
A.Abbott - alla caccia for horn and piano
Christoph forster - horn concerto
B.Anisimov - norma horn and piano
R.strauss - Andante
Arban - canival of ven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