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겨울철새들의 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겨울철새들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성공적인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먹이제공을 실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금강호에 최대 40여만 개체까지 도래했던 겨울철새의 수가 가창오리(영명 : Baikal Teal) 3만 5천개체 정도를 비롯해 청둥오리(영명 : Common Mallard)와 흰뺨검둥오리(영명 : Spot-billed Duck) 등 약 4만 개체 정도로 줄어둔 상태로 이들의 안정적인 이동을 돕기 위해 먹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창오리의 경우 2014년 3월 18일 금강을 떠났던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현재까지 금강호에서는 약 3만5천 개체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겨울철새들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동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먹이를 제공할 계획으로, 겨울철새들이 먹이를 먹고 성공적으로 이동을 마치고 내년에 다시 금강호를 방문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