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특성화고에 학교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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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5-04-02 15: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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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학교기업을 육성한다.
2일 전북교육청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실무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학교교육과정과 기업 운영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학교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3곳쯤 선정해 3년간 해마다 1~3천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며, 따로 창업동아리 20개도 공개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과고등학교 중 3년 안에 수익형 학교기업을 운영할 의지가 있고, 운영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이번 달 중순께 대상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창업동아리의 경우, 20개 안팎으로 선정해 동아리당 2백만 원씩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9개를 선정해 4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한옥마을 창업전람회, 전북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한편 전라북도 내에는 마이터스고 3개교, 특성화고 26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교기업 설립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우수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교를 지원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