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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쯔쯔가무시증 예방활동 적극나서


... 허숙 (2015-09-07 11:26:47)

익산시보건소(소장 황호진)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이상 집중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벌초, 등산, 가을수확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팔의 작업복을 입는 것이다.

쯔쯔가무시증은 1 ~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흑색가피와 갗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2014년도에 전국에서 8,130명이 이 쯔쯔가무시증에 걸렸으며, 이 중 13명이 사망건수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에 익산시 보건소는 가을철발열성질환 대응을 위한 하반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180명)교육 및 표본감시의료기관(30명)간담회를 실시하고, 읍·면·동 통·이장, 보건지소, 진료소를 통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