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초·중학교 600여명의 선수가 참영한 가운데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전북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익산교육지원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익산교육청은 도내 육상 강자로서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익산교육청은 초등부 남·여부와 중등부 남·여부에서 모두 우승했고, 특히 박정민(이리동중3)선수가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이예진(이리동중1) 선수가 여중부 100m에서, 신지선(이리팔봉초) 선수가 초등부 멀리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각부 우수지도자에게 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지도자상은 초등부 남자부에서 영만초 이진경교사, 초등부 여자부에서 익산한벌초 주현민교사에게 각각 주어졌다.
류지득 교육장은 선수들에게 사전격려를 통해 “학생선수로서 본분을 잘 지키고 더욱 더 노력해서 장래 한국육상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제21회 전북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익산 지역 초중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