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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단 우수·우량기업 유치 가속도


... 허숙 (2015-12-08 17:14:51)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첩경으로 산업단지 분양에 매진하고 있는 익산시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에 매진한 결과 2015년 한 해 기화바이오생명 제약, 803글로브안전, 동이식품 등 10개 기업과 1,1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중 7개 기업과 8만2천㎡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우신피그먼트는 안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 선도기업으로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무기 및 유기안료, 염료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기화바이오생명제약(주)는 1957년에 설립된 진주기화당제약사를 모체로 하고 있으며 순수 생약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순식물성 생약제제 및 양약한방 복합제제를 제조하는 국내 최대의 생약전문기업이다. 경남 진주 공장을 익산 제3일반산단으로 완전 이전한다. 내년 상반기에 정상가동을 목표로 현재 공장 신축중이며 공장이 정상가동 될 경우 약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올해 분양계약을 체결한 ㈜에덴소재, 803글로브안전, ㈜이앤코리아 등도 공장 신축중이며 이들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정상 가동될 경우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9개 첨단 우량기업과 209천㎡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1차 투자를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존 기업들의 2차 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신규 투자예정 기업들과 기존 기업들의 연쇄적인 투자로 말미암아 조만간 익산시 산업단지 분양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자체간 기업유치 경쟁 심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익산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는 상당히 괄목할 만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내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익산시가 성공 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