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011년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산외면 평사리(평사지구 : 노은, 운전, 평사마을) 일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에 응모, 평사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그간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새뜰마을사업을 신청했다.”며 “특히 이 사업은 마을주민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시는 행정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 시행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환, 총무 박창귀)가 구성됐고 주민 역량 강화 일환으로 순창 방축마을과 담양 무월마을 등 선진지 답사도 실시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2017년까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29억4천800만원에 도·시비 9억9천만원, 자담 3억6천900만원 모두 43억700만원이 투입된다.
주택 정비에 12억8천6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위험주택을 보강하며, 마을안길 정비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 안전 등의 기반시설 정비에 8억3천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마을쉼터 조성 등 경관시설과 어울림마당과 재활용 집하장 등 공공이용시설 조성에 에 각각 7억5천500만원을 투입하고 6억7천900만원을 들여 지역역량 강화 등 기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추진에 따른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이달 시행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