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교(총장 김순자)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란 고등교육법에 따라 간호교육기관의 교육성과, 교육과정운영, 교육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공식적으로 검증하고 인증하는 평가제도다.
이에 따라 군산간호대는 2015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간 교육부가 인정하는 ‘인증 간호교육기관’이 됐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산간호대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해 2015년 3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2015년 10월 평가원의 현지방문을 통해 각 영역별 평가, 교수와 학생 면담, 핵심기본간호술 평가가 이뤄진 끝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고대원 부총장은 “간호교육인증은 65년 역사를 지닌 우리 대학이 우수한 수준의 간호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교육여건을 갖추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학업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간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15년 12월 24일(목)부터 2016년 1월 5일(화)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