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 보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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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 (2016-01-20 16: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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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활발한 보육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익산시가 ‘시간제 보육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현재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개반과 하늘어린이집 등 2개소 3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간제보육제공기관을 익산어린이집, 아기별어린이집까지 확대해 총 4개소 5개반을 운영한다.
시간제보육 사업은 영유아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시간단위로 자녀를 지정된 제공기관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가정양육 활성화와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이와 함께 시는 정책 선호도 조사를 통한 맞벌이 부모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긴급한 야근, 모임, 외출 등의 수요가 가장 많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야간 시간제 보육실’을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만5세 미만 영아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1일 최대 3시간 이용에 시간당 4천원의 본인부담 보육료를 이용자가 부담한다. 시간제보육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859-4602)로 문의하면 된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펴 나가겠다.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