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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올해 ‘따뜻한 학교’ 13곳 선정


... 문수현 (2016-02-17 17:36:36)

완주 혁신교육특구의 핵심인 ‘따뜻한 학교’에 올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 등 13개 학교가 선정됐다.

따뜻한 학교는 3~12월 한 해 동안 운영되는데,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2교로 28개 학교가 선정됐었다.

올해 학교 수가 준 이유는 운용예산이 지난해 2억2500만원에서 올해 1억800만원으로 두 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내후년까지 4년 동안 완주혁신교육특구에 투입하기로 한 40억 예산은 줄지 않았지만, 새로 학교마을교육과정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예산이 분산된 탓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내년도엔 완주군청과 더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확보해서 학교교육과정(따뜻한 학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구 사업을 통해 학교가 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따뜻한 학교는 중단 없이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따뜻한 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완주군에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중심 수업에 필요한 예산을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천만 원 안팎으로 차등 지원한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기존 정책 사업과 달리 따뜻한 학교는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어려움과 문제를 진단하고 합의를 통해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운영해 변화를 꾀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따뜻한 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구이초 소양초 비봉초 용진초 이서초 봉동초 청명초, 봉서중 완주중 삼례중 삼우중, 예술고다.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은 17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에서 따뜻한 학교 선정 교원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