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청소년 문화의집(도작로, 만경, 금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을 들여다보면 바이올린, 통기타, 우쿨렐레, 플롯&클라리넷, 락밴드, 종합댄스, 난타 등 음악활동을 비롯하여 킥복싱, 음악줄넘기, 나비골프, 씽씽이 등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교육마술, 쿠키만들기, 우드버닝, 각종 공예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 나의 심리를 미술로 표현해 보는 심리미술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방과후 시간 또는 토요일에 1~2시간 실시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각 청소년 문화의집(김제 540-4591, 만경 540-4152, 금산 540-3949)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예 재료도 무료로 제공되므로 부담없이 참가하여 학업으로 인한 긴장감을 풀고 나에게 맞는 체험활동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무엇보다 정서적인 안정감과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윤 체육청소년과장은 " 청소년들이 게임, 인터넷 중독 사례를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학교활동 이외의 시간에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이용하여 건전한 여가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만남·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