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화보건지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3시~5시 ‘평화 해피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화 해피시네마는 외부 출입이 불편한 탓에 문화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살’을 비롯한 베스트 영화를 선정, 무료 상영하게 된다.
이안례 평화보건소장은 “장애가 있다고 집에서만 지내려는 마음을 버리고 해피시네마를 통하여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화보건지소가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건강지킴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보건지소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유도하고자 재활웃음․원예치료, 행복노래교실, 작업치료교실, 장애인 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장애등급 유형에 따른 1:1 맞춤형 재활운동실을 운영하고 소내 구강보건실, 예방접종실, 만성질환관리 등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평화보건지소 ☎281-6639,6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