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으뜸인재 육성사업 거점학교 학생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단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학생 개인의 정신건강 함양은 물론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개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해 주말에 진행하는 으뜸인재 수업에 결석이 잦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월1회씩 총10회에 걸쳐 단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봄철에는 주요관광지 정화활동과 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자녀 돌봄, 농번기철에는 농촌봉사활동과 시 각종 축제와 행사시에도 자원봉사자로 투입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알고 봉사 활동처를 알아보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으며, 주말 수업에도 지장이 없어서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향상을 위하여 국민체력100 사업과도 연계하여 체력측정 자가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재단은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 120명을 선발해 거점학교에서 수월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도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입시 설명회를 올해에도 개최하며,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대비하기 위하여 대학과 연계한 소논문 작성(R&E) 등 비교과 학습을 중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