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5 09:42:04

사랑가·화초장...전통판소리 공연


... 한문숙 (2016-05-09 10:57:35)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2016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판소리 공연 <소리 듣는 데이>를 연다.

상반기 프로그램(5월~6월)으로 선정된 5곳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약 500여명의 노인, 지적, 정신장애인 등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 소리판을 열고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전북지역에서는 6월 3일 오후2시 임실군노인복지관, 6월 26일 오후2시 무주 하은의집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소리 듣는 데이>는 타루 전국민 귀명창 [판소리를 좋아하고 잘 들을 수 있는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로 공간을 확장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시작된 공연으로, 전통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
가) 각각의 소리에 집중하여 판소리를 깊이 있게 앎과 동시에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대목을 감상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흥보전에는 없고 흥보가에만 있는 이야기인 ‘화초장 대목’, 심봉사의 눈이 번쩍 뜨이는 심청가 中‘심봉사 눈뜨는 대목’, 전국민이 사랑하는 춘향가의 눈대목 ‘사랑가’, 전국의 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리랑메들리’등 다양한 소리가 준비되어 있다.

2001년 창단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나 국악뮤지컬 공연을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로 전통판소리의 맥을 잇되,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과감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하얀 눈썹 호랑이>, <운현궁로맨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등의 레파토리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