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일반행정9급 등 14개 직렬 21개 직류에 일반직 공무원 632명을 선발하는「2016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전주서중학교 등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총 출원인원은 작년 10,412명보다 15.3% 증가한 12,009명으로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행정9급(도 본청)이 180.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는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0명 및 저소득층 22명과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52명을 별도 구분모집하며, 또한 장애인 수험생이 시험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간연장, 확대문제지 제공, 대필 등 맞춤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1시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장(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 게시된 ｢2016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을 통해 수험생 본인의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6.18(토)~6.22(수) 5일간 자치단체 통합 원서접수센터에 등록하여야 한다.
도 관계자는 “공고문의 시험장과 다른 학교에서는 시험을 볼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공고문에 있는 응시자 준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서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