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4 23:03:35

완주 고산고 대안계열 특성화고 지정


... 문수현 (2016-07-07 09:48:06)

IMG
완주 고산고등학교(교장 이정태)가 대안계열 특성화고로 지정 고시됐다.

전북교육청은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고등학교를 2018년 3월 1일부터 인문교육과 특성화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계열 특성화고로 지정 고시하고, 보통과 3학급 4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교생이 95명인 고산고는 지난해 학과 개편으로 정보처리과를 폐과하고 보통과만 운영하다가 학교 부적응에 대한 진학지도와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3월 대안계열 특성화고 지정신청을 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과정 운영계획 △학생진로지도계획 등을 심사해 지난달 28일 특성화고 지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산고를 대안계열 특성화고로 지정해 4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고산고는 2018년 3월부터 전북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교육 다양성전형 대상자 등을 선발해 인문계 교육과정과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특성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운영을 탄력적으로 하는 한편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교육, 인턴쉽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주변 산업단지와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고산면의 교육공동체인 ‘고산향’과의 협력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기숙사, 다목적실에 대한 신축을 지원하고 교실, 특별교실, 상담실 등 본관 리모델링 작업 등 시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다양성에 대한 수요와 완주 고산고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감안할 때 대안계열 특성화고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문교육과 특성화교육과정으로 성공적인 학교 운영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