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과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8일 정읍시청에서 양 자치단체 의회 의장을 비롯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어, 양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상호 관심사항 교류협력 추진
▲자연 체험학습, 역사․문화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분야별 선진 행정시책 교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모두 4개의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시민 밀착형 혁신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 지자체장은“앞으로 행정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써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서구와의 자매결연으로 정읍시 자매결연 도시는 모두 6개(서울시 종로구, 서울시 강서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도 남양주시, 강원도 속초시, 경상남도 사천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