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독서활동을 통해 다문화 세대 엄마와 자녀의 생활 적응능력을 높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우리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내달 1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오후 1시 반 부터 중앙도서관 책 놀이방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다문화가족 엄마와 초등생 자녀 30여 명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두 명의 책 놀이 전문강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그림책과 놀이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월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다양한 읽기 방식으로 감상하면서 ‘앵무새를 활용한 소통놀이’와 ‘협동꽃 만들기’, ‘크릭터 공원 만들기’ 등을 병행한다.
이어 8월에는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틱톡놀이’와 ‘장명루 만들기’, ‘오감색 놀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에는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동화작가를 초청하는 특별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 가족에게 책에 대한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우리말 능력 향상과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도서관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정읍시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