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 1박2일’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방학을 계기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올해로 5년째 진행됐는데 올해 프로그램에는 40명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화생태작가인 권오준작가로부터 자연생태 강연을 듣고 점토를 활용한 새알 만들기와 책속의 주인공 그리기 대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강연을 마친 후에는 도서관 곳곳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책도 보고, 영화와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도서관에서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에서 1박 2일’에 그치지 않고 정읍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독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지난 2008년 5월 개관됐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위주로 운영해오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40만명이 넘게 이용했으며 특히 매년 방학이면 이용자는 크게 늘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와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