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관련 단체인 한복데이가 주최한 전주한복사진 콘테스트 ‘한복할래?’에서 김연주 씨(29)가 출품한 작품이 베스트 포토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이번 전주한복사진 콘테스트는 생활 속 한복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전주를 방문해 한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연인과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진콘테스트 부문 1,340건, 공유이벤트 632건 등 총 1,972건의 참여가 이어졌다.
콘테스트 운영사무국은 포즈의 자연성과 연출의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베스트 포토상 1명과 주간 우수상 13명, 주간 참가상 390명, 공유이벤트 참여자 260명 등 총 66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수상작들은 전주한복사진콘테스트 ‘한복할래?’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주시는 한복산업 활성화와 한복입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해 한복입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