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이 소장품 공동기획전시, 연구․개발, 학술교육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8월23일 오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을 비롯해 김승희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국립전주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은 작년부터 물밑 접촉을 통해 이룬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기획전시를 비롯해 학술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보석박물관 대외적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협약 후 첫 전시로 9월6일~10월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보석박물관 소장품 공동전시회가 열린다.
‘세계명작 속 신비한 돌이야기’를 주제로 보석의 탄생부터 장신구가 되기까지를 이야기를 보여주고, 보석과 동화를 재미있게 연결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흥부놀부, 금나와라 뚝딱!, 헨젤과 그레텔, 뽀로로 등’을 표현한 화려한 보석가공품 300여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