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주말인 9월 10~11일, 24~25일 전주 덕진체련공원 외 16개 장소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종목별 대표팀 426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참가팀은 초등학교 200팀, 중학교 123팀, 고등학교 103팀이다.

대회 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연식야구, 프리테니스, 치어리딩, 플라잉디스크 등 16개 종목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이 되지 않아야 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으로 1인 2종목 이상 참가는 불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시․군 대표로 출전한 학교별 대항전으로 실시되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 4위전은 실시하지 않으며,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2팀에게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