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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구축


... 고수현 (2017-01-04 14:50:04)

군산대학교는 4일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한밭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구축사업”을 위한 “제 2차 실무책임자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4일부터 5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 회의는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개최된 참여대학 간 총장간담회에 이어, 11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1차 실무책임자 회의에 따른 것이다.

각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을 중심으로 R&D, 산학연 연계 및 지원, 인력·시설·장비·DB 등 지원인프라,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첫날인 4일에는 산학협력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약체결 및 각 대학별 의견발표가 있었다. 협약식은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군산대학교, 한밭대학교, 금오공대, 부경대학교, 서울과기대, 창원대학교 등 지역중심 국립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 결과 참여대학들은 ▲교육, 산학협력, 연구, 자문 및 인적교류 ▲공동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기타 인력양성 프로그램 ▲연구 및 교육시설 및 장비의 활용 및 물적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학생 현장실습 및 기타 상호 산학협력 수행 ▲ 국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 및 LINC 플러스 등 국책사업 공동수행 ▲국제 산학협력사업 ▲연합대학 체제강화 및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 등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군산대 나의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중심국립대학들이 사회, 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라 대학의 역할도 변화되어야 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중심대학의 역할 모델 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결과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다”이라고 설명하고, “기존의 획일화된 대학교육의 틀을 깨고 새로운 대학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연합대학 혁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