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이 전주지역 학부모를 위한 ‘내 마음속 힐링플라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6월 매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치유교육은 전주교육청이 해마다 하는 교육으로 작년엔 미술, 음악, 공연 문화예술 체험을 했고, 올해에는 식물을 이용해 테라리움, 꽃바구니, 리스, 포프리, 액자, 미니정원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첫 번째 교육은 3월 10일 오전 10시 전주교육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소영 원예치료사를 초청해 ‘우리들의 첫 만남 봄꽃 심기’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참여신청은 전주교육청 홈페이지나 전주시 4권역 학부모회 밴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전주교육청 정우선 재정협력과장은 “학부모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잠시나마 자녀양육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