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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현장실습’ 전주서 토론회


... 문수현 (2017-03-24 13: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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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LG유플러스고객센터(엘비휴넷)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와 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하며, 28일 오전10시 전북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강문식 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LG유플러스 실습생 사망사건에서 드러난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문제점’을, 김경엽 전교조 실업위원회 정책국장이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아빠, 나 콜 수 못 채웠어” 어느 여고생의 죽음> 기사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임상훈 CBS기자, LG유플러스 실습생 사망사건 공대위 한현수 공동집행위원장, 공대위 법률지원단 이제왕 공인노무사, 전북교육청 채정배 장학사(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를 섭외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체 현장실습 대안은 무엇인가? - 콜센터 현장실습 사망사고로 본 특성화고 현장실습 노동인권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