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하나로 18~19일 서울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정읍시는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정읍지역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종로구 창신초․청운초 등 수도권 지역 5개교에 학교 논이 조성됐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친환경농업과 벼 성장과정에 대한 교육을 듣고, 교정 등에 설치된 200여개의 대형 고무화분으로 조성된 텃논에 학생이 직접 모를 심고, 가을 수확철에는 벼 베기 및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수확체험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친환경 쌀의 재배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읍시는 친환경 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등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진출을 위한 협력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해 생소한 도시지역 학생들에게 농업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