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산업단지형 어린이집인 ‘수퍼스타어린이집’을 개원했다. 18일 오전에 열린 개원식에는 이호인 총장과 근로복지공단, 전라북도‧ 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퍼스타어린이집은 전주대가 중심이 되고 근로복지공단, 전라북도, 전주시가 지원해 만든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다.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어린이집은 연건평 1천 제곱미터, 놀이터를 포함한 전체 부지는 1600제곱미터에 이른다.
전주시 완산구에는 신시가지 개발과 혁신도시의 근접성으로 인해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업체 등 증가로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산업단지형 어린이집이 없었다.
이호인 총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 선도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