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박래군이 24일 군산에서 ‘헌법에 담긴 인권과 평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래군 강사는 박근혜정권 퇴진행동 상임운영위원을 지내면서 지난겨울 촛불민주주의의 선봉에 섰으며, 오랫동안 인권재단 사람 소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2001~2002년 인권운동사랑방 부설 인권운동연구소 제1기 상임연구원을 지냈다.
이번 강연에서 박래군 소장은 인권활동가로서 자신이 바라보는 인권과 헌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해마다 두어 차례씩 저명한 연구자나 활동가를 불러 인문사회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월 서경식 도쿄경제대학 교수의 ‘차별과 배제의 땅 후쿠시마’에 이어 마련한 이번 강좌는 민주노총 군산시지부(군산시 동아로 11)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누구나 참여해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