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까지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 25명을 대상으로 쌀 이용 요리놀이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쌀 이용 요리놀이 전문가 육성 교육은 체험장을 운영하는 강사들이 쌀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전수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송편, 마카롱, 곰돌이쿠키, 떡, 초콜릿 등 21종을 교육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을 이용해 쉽고 멋있는 작품을 연출하면 체험 프로로 활용할 때 많은 호응이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친환경적인 건강한 쌀놀이 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한 쌀 소비의 새로운 수요층 창출로 쌀 소비가 확대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체험 및 교육농장은 20여 곳이 있으며, 농촌자원 및 농산물을 활용해 김제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