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

효자도서관은 지난 2일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18회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축문화상 선정은 건축과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설계도면 분석과 철저한 현장검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완공돼 8월에 개관한 효자도서관은 주변을 감싸는 이바디 근린공원과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여가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녹색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건축물로도 인증을 받았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주는 2017년 독서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전주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립효자도서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