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AIDS)의 날을 맞아 시민체육공원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손만 잡아도 옮는다., 에이즈 환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에이즈에 걸릴 수 있다.와 같은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 2016 에이즈 신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신규 감염인은 1199명으로 지난 몇 년간 1천여 명을 넘는 신규 감염인이 신고됐다.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404명, 30대가 289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해 젊은 층에서의 신규 감염인이 가장 많음을 알 수 있다.
에이즈 감염의 가장 많이 알려진 경로는 성 접촉이다. HIV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 분비물에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점막 접촉이 일어나는 성관계를 했다면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성 접촉에 의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비책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올바른 콘돔 사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감염될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한 전국 모든 보건소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