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시민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65세 이상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건강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50여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건강대학은 건강체조, 요리교실, 라인댄스, 심폐소생술, 자화상 그리기, 음악치료, 역할극 체험, 촛불의식, 경혈마사지, 구강관리,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쉽고 취약계층에 속한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강생은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9:00~12:00)에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