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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외래무척추동물 연구 ‘앞장’


... 한문숙 (2018-09-25 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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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효중 교수(생물학부·사진) 연구팀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8년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이고, 22억원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외래생물로부터 국내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대학과 출연연구소 등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래 포유류, 식물, 양서파충류, 어류, 무척추동물 등 5가지 분야로 되어 있고, 군산대 연구팀은 외래무척추동물에 대한 연구를 맡게 됐다.

군산대 김효중 교수 연구팀이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국립생태원, 서울대, 충남대, 경상대, 순천대 등 6개 유관기관 4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김효중 교수는 “최근 붉은불개미 등 위협적인 외래무척추동물의 국내 침입이 빈번한 상황에서 이들의 침입과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기반 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