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 학생 286명이 5일 오후 대학 경암관 대강당에서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재학생들이 예비간호사로 임상 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간호 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나이팅게일 촛불의식과 선서생들이 직접 부르는 다짐의 노래, 재학생의 축하공연, 교수들의 축하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현장에 도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시각과 지식뿐만 아니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따뜻한 인간애와 감성을 지닌 의료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