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산대학교
박진희 등 군산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한국간호교육학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받았다. 14일 성신여대 간호대학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의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동계 학술대회는 ‘젠더 감수성(성인지) 기반 간호교육과 간호실무’를 주제로 열렸다.
군산대 팀(간호학과 4학년 박진희, 윤세일, 한시원, 한지수, 황희진)은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인식, DNR(소생 금지; Do Not Resuscitate)에 대한 태도와 삶의 긍정성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팀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조혜영 교수는 “학생들이 수개월 전부터 연구한 내용이 큰 행사를 통해 발표되고 상까지 받게 돼 지도교수로서 보람 있었다”면서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고 의료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확신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 간호학과는 의료전문가로서의 학술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4학년을 대상으로 간호학술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