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송광인 교수(관광경영학과)가 22일 한국농어촌관광학회 1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학회는 1993년 한국관광농업학회로 창립된 후 2008년 한국농어관광학회로, 2013년 현재의 명칭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로 변경됐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개인 회원 500여 명과 기업, 연구소, 지방정부, 언론사 등 기관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학술연구·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관광 학문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송광인 교수는 “학회장 임기 동안 중앙과 농어촌의 협력과 교류를 중시하고 농촌관광협의체 및 학계의 중앙모임과 지역모임을 활성화하고, 국제학술세미나를 강화하며, 관광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학회를 만들귀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관광경영학회장, 문화관광대학장, 전주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국무총리실 새만금 관광개발 협의회 자문위원, 전라북도 삼락농정 농촌활력분과 위원장, 전라북도 공정관광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