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다. 이 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80억원)에 이은 것이다.
그동안 군은 전북도와 함께 동·식물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정보 플랫폼이 없어 관련 산업발전이 더디다며 정부에 유용미생물은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2007년부터 관련 연구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해 장내 미생물을 난치성 장질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등 미래 발전분야가 높은 점도 이번 사업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순창군은 분석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유용미생물은행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함께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을 이끌어 갈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순창을 세계적인 미생물산업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유용미생물은행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7년에는 7397억원의 생산유발, 2,826억원의 소득창출과 2531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행 설립에 따라 새로 조성될 순창군 참살이발효마을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