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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 대학 4곳과 ‘한지보존’ 협약


... 한문숙 (2019-03-27 17:54:34)

전주시와 전북 4개 대학이 전주전통한지 보존·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참여대학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우석대다.

전주시와 대학들은 27일 오후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주한지 보존과 계승, 산업적 발전을 위한 협력 △대학: 교육과 행정에 전통한지 활용성 제고, 한지 분야 연구 활동 △전주시: 대학 교재 제작, 한지제품 구입, 한지관련 행사 등 행·재정적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대학 총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 전통한지사업의 열악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이렇게 4개 대학교 총장님을 모시게 되었다”며 “전주전통한지사업의 보존·활성화를 위해 도내 대학이 함께 협력해주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은 “전주교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계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통한지 보존과 활성화라는 전주시의 행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인 전주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우영 전주교육대 총장, 장영달 우석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