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군산시가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지진방재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강의 공동 개최, 교육활동 협력, 주요 시설물 공동 내진 조사 및 설계방안 토의 등이다.

군산대는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진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2020년 8월까지 2년 동안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건축공학전공, 토목공학전공, 해양건설공학전공 등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지진관련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 지진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군산시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군산대는 ㈜디씨알엔씨에이치엔지니어링, 시지엔지니어링(주)과도 협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