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는 군산대성‧나포‧임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세 학교 1·2학년 학생 중 간호사 진로에 관심 있는 4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산간호대는 ▲간호사 직업소개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실 견학 ▲폐활량 측정 ▲혈당측정 ▲혈압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해보고, 학생들이 평소에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학생은 “잘 모르던 간호사의 모습을 알게 됐다. 간호사뿐 만 아니라 의료보건계열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간호대,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군산시 학생들의 대학학과체험 및 창의적 진로역량 함양 협력모델 개발을 위해 2019년 2월 20일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공동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