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센터장 이인선) 최근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식생활 프로그램인 ‘놀이팡! 건강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2019년도 학부모 HUG 프로젝트(Help, Us, Grow)의 일환으로써 총 75팀(4-7세 자녀 1인, 학부모 1인)과 함께 했다.
체험은 영·유아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놀이 위주로 구성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인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함께 소통하며 요리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유대관계가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보리밭 일원에서 펼쳐진 제 14회 꽁당보리 축제에 참여해 ‘골고루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바 있다.
이 행사에는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골고루 먹기 교육 후 어린이들이 직접 팔찌에 식생활과 관련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약 1200여명에게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또한 2018년 개소 6주년 기념 사생대회 수상작을 전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센터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체험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해마다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