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 총동문회(회장 구기순·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오후 4시 대학 경암관 강당에서 제50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장 강임준, 국회의원 김관영, 군산의료원장 김영진, 군산간호대 총장 김순자, 그리고 동문회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동문, 내·외빈,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기념식, 합창, 동문 장기자랑, 모교에 5천만 원의 발전기금 기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순자 총장은 “오늘 이 행사가 동문 여러분의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들을 끄집어내어 우의를 다지는 멋진 만남이기를 기대하고, 항상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기순 총동문회장은 “동문회를 통해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하며 추억을 간직한 모교에서 여러 선후배, 동문들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68주년을 맞는 군산간호대는 1951년 개교 이래 숱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해마다 6월이면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