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7일 순창터미널에 새롭게 관광안내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각기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관광안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순창터미널 관광안내소는 순창읍을 거쳐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것이다. 강천산 군립공원 종합관광안내소와 별도로 추가적인 안내소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설치됐다.

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생생한 순창군 관광 정보를 안내한다.

황숙주 군수는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