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과 전주기전대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6일 전주기전대 2층 파바로소 카페에서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과 전주기전대 조희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주기전대학은 예수병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공급에 우선적으로 협조하고 ▲예수병원은 전주기전대학의 응급상황 후송 요청 시 신속하게 지원하며 ▲서로 협력해 연구 활동과 기술정보의 교환, 위탁교육 등을 통해 산학협력을 진흥한다는 것 등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과 같은 뿌리에서 시작되어 1900년에 설립된 전통의 명문 전주기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수없이 많은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예수병원에서 많은 전주기전대학교 졸업생이 활약을 하고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