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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광주·대구 또래 작가 11명 그룹전


... 문수현 (2019-11-01 08:28:26)

대구와 광주, 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또래 작가 11명이 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기획전 ‘아주 작은 안부’를 갖는다.

참여작가는 강원제, 김설아, 김원, 김영규, 서완호, 장근범, 엄기준, 오명석, 윤동희, 이재호, 홍은표다.

서완호 작가는 “전부터 교류해오던 전남·광주 엄기준 작가와 대구 윤동희 작가와 모여 대화를 나누다, '20대에 같이 활동했던 작가들은 뭐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이번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차후엔 좀 더 확장된 전시로 더 많은 지역의 작가들의 안부를 묻는 전시를 기획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들은 한자리에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할 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미술을 한다는 것이 작가 개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서로의 작품활동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월 2일 오후2시, 장소는 지역 대안공간 물결서사(전주 서노송동 693-6).


△오명석_'Heal the Wound - 치유(治癒)된 오브제'_2018


△김설아_ 기억의 막 (Membrane of Memory)_ Acrylic on paper_63cmx85cm_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