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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3 19:15:44

남원 작약 ‘함박’


... 한문숙 (2020-03-16 22:28:55)

고랭지 화훼로 유명한 남원 운봉화훼단지에서 이른 봄을 장식하기 위해 작약이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작약은 다년생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함박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크고 풍부해 봄신부를 위한 결혼식 부케로 선호되고 있는 화훼품종이다. 또한 약초로도 유명하다.

화훼를 재배하는 농가에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꽃이지만 비싼 종묘 값과 가온‧보온을 위한 시설투자, 높은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도 맞아야 해서 일반농가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작년에 정식한 작약이 남원 운봉에서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꽃을 활짝 피워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작약꽃은 조기 출하되면 부가가치는 더욱 상승돼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줄 수 있으며 7~8년 재배 후에 그 뿌리는 약초로 활용 가능해 일석이조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 “현재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화훼품종을 찾기 위해 여러 화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화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선진지 정보교류로 화훼농업이 강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