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옆, 덕송빌딩 2달간 임대료 2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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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0-04-20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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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신문이 입주해 있는 전주시청 옆 덕송빌딩은 8개 층에 입주한 모든 업체에게 일괄적으로 4월과 5월의 임대료 20%를 감면한다.
덕송빌딩은 덕진중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덕송학원 이규완 이사장 소유의 건물이며, 전북교육신문도 임대계약 당시에야 덕진중학교 이사장 소유의 건물인 것을 알았다.
전주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동참한 건물주에게 재산세를 감면 이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지난 2월 전주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이틀 뒤 주요 상권 64명이 10~20%의 임대료를 내려주는 등 전주시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발 착한 임대운동은 문재인 대통령의 치하와 정부의 독려에 힘입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정부도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분 50%를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감면해주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