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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청 최하위 청렴도 개선해야 (성명서)


... ( 편집부 ) (2010-01-18 21:31:54)

전라북도교육청은 2010.1.14(목)에 ‘교육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15명중 전주교육장, 진안교육장, 군산교육장 임용예정자로 각각 이재경 전라고교장, 강행룡 김제교육청 학무과장, 문순희 진안교육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운동사랑방(대표 오근량)은 3배수 후보를 추천했던 종전의 교육장공개전형제에 비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적격 여부만을 가려 6배수를 추천하도록 되어있는 현 ‘교육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의 역할은 오히려 축소되고 교육감이 사실상 거의 모든 권한을 독점하는 제도적 개악에도 불구하고 지역교육청 교육장 임용후보자로 선정 발표된 3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0만 전북도민, 2만 교원들과 소통하면서 낙후된 전북교육을 도약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여 전북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금번 교육장 임용후보자는 과거 특정학교 출신들이 지역교육장을 독식해왔다는 비판을 일부 수렴한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민선 1기 교육감 임기를 불과 4개월 남짓 남겨놓은 시점에서 특정지역 인사를 발탁하여 교육감 선거를 겨냥한 인사라는 항간의 의혹을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 말끔히 불식시켜주기 바란다.

시도교육청평가에서 2년 연속 꼴찌, 내부청렴도 2년 연속 15위로 전북교육의 위상은 날로 실추되고, 2009.12.09(수)에 국가권익위원회가 처음으로 공개한 지역교육청 청렴도에서 전국 104개 교육청중 전주교육청이 93위, 군산교육청이 94위, 김제교육청이 99위를  기록, 지역교육청마저도 부패의 온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새로 임용될 교육장은 과거의 관행과 행태를 과감히 척결,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교단을 지키는 교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맑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

금번 교육장 인사에서 임용후보자로 선정 발표된 이재경 교장, 강행룡 학무과장, 문순희 교육장은 전북도민의 자존심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결집하여 교육전북의 위상을 되찾고 학부모, 학생, 교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전북교육의 패러다임을 정립해 주기 바란다.

2010.1.18

교육운동사랑방 대표 오근량